오늘 국내 증시는 장중 칠천선을 돌파하며 강한 기대감을 모았으나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형 부품주인 삼성전기는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으며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장초반 완만한 흐름을 보이던 주가는 오후 들어 매물이 출하되며 가파른 우하향 곡선을 그렸고 결국 하락 폭을 크게 확대하며 마감했습니다.오늘 시간대에 따른 주가 움직임을 살펴보면 오전장에는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며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오후 한 시를 넘기면서 지수 전반의 하락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매도 물량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장 마감 동시호가 구간에 낙폭이 더욱 깊어지면서 저가 매수세보다는 위험 관리를 위한 회피성 매물이 우세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수급적인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